Was I born with Free Spirit ?

자유로운 영혼 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곤한다. 좋은말로 그렇고 반대말은 책임감이 부족하고 구속되기를 싫어하는 고집스런 영혼이란 소리겠다. 누구나 다 처음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겠으나 성향이 그럴수는 있겠다. 그래서 난 그림을 그리나보다. 자유로운 마음이 자유로운 선을 끌어낼수있으니… 그런데 모든게 그렇듯 문장은 단순한데 쉬운일은 아니다. 계속 내안에 쌓여져있는 방어막을 부수어야하고 먼지를 털어내야하고 새로운것에 마음을 열어야하고 추우면 추위를 즐길수있어야하고 더우면 더위속에 죽지말아야하고, 외로우면 그외로움으로 가슴을 녹여야하고 여전히 사랑하는 달과 별과 하늘과 바다와 산 과 비와 바람과 아름다운 이세상 모든것들을 눈으로 마시고 결국 손으로 토해내야하며, 경계와 한계를 가장 가까이 다가갈수있기를 바라며 마음을 모으면 … 그러다보면 영감님 (Inspiration) 이 내손끝에 묻어나고 나는 안다. 내가 제자리에 잘있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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